동질감에서 예기한 사내 연수에서 타입별로 사람을 분류하는 세션이 있었다.
난 완벽주의자,이상주의자 라는 타입..
개인적으로 난 스케줄관리를 엄청싫어 한다.(엑셀에 2개월 3개월 Task를 적고 화살표를 찍찍그어 대는 매니저..일주일 치라면 납득해 준다..하루치 라면 더욱더..좋고)
이제껏 내 경험으로 그 2개월3개월 스케쥴이라는게 그어 놓은 선처럼 가는걸 본 경험은 한번도 없다.매니저는 우선 선을 그으려 한다.외 일까...
매니저 머리속에는 Task 새분화 라는 개념이 없다(개념도 없거니와 새분화 할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아닐까..).그렇기 때문에 실제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알지 못하는 두려움이 있다.그래서 매니저는 선을그음으로써 매니저로써의 작업을 커밋해 버리려 하는것이다.
지금 나와 있는곳이 딱 그렇다..
3개월치 선을 긋고 매일 그선을 고쳐 나간다.
고칠때 마다 회의가 있고
회의에 의사결정자가 부재인 경우가 허다 하다.
매니저는 항상 선을 고치고 돌발적 작업이 발생하면 할수록 선의 수도 늘어나고 변경도 많아지고
회의도 많아진다..
시스템을 개발 하다 보면 골은 정해저 있고 그 골을 향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달릴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데..
왜들 이리도 개념이 없는걸까..
내가 클라이언트라면 다 죽었다...선 고치는데 드는 부하를 어떻게 하든 줄이는걸 고민해라..
아님 선을 하루 ,시간 단위로 긋던지...시간 ,하루 단위로 커밋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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