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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회상

매니저?

현재 몸을 담고 있는 컨설팅 회사에 입사 하면서 세운 목표가 있었다.
2년에 매니저 되기.
올해 매니저 후보 대상에 올랐지만 결국 물을 먹은 결과가 됬다.

어제 평가피드백에서는 랭크가 내려간 사람들도 있으니 못올라 간것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말라는 카운셀러의 조언...

물먹은 원인을 분석하자면
1.능력부족
2.회사실적부진
3.사내 정치에 대한 무관심

각각의 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나 비율은 의미가 없을 듯하다.
내년10월을 목표로 다시 열심히 해 달라는 카운셀러 에게 그리하겠다 대답은 했지만 마음은 이미 떠났다.

능력부족(정확히 예기하자면 시스템 구축이나 자료작성 레벨에 예기가 아니다.사내 정치에도 연관이 되는 거지만 평가를 잘 받아내기 위한 액션이 부족한것)을 극복하지 않으면 내년도 없을 것이다.사내정치
외국인이 내게 그건 적절한 액션이 아니다.

곰곰히 생각 해보자.
매니저가 된다고 얻어지는것?(입사전에는 목표였지만 이제는 아닌..매니저가 된다고 달라지는것?)
급여?(잔업수당이 않붇는다고 봤을때 달라지는 것 없음)
근무시간(더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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