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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회상

2008년1월 21일.

야근중에 블로그를 쓰는게 습관이 되 버렸다.
오늘 8시30분에 고객사에 시스템이 오픈을 한다.
SAP시스템과 기존 레거시 시스템간에 연동부분을 배치로 작성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일요일 21시 출근해 시스템 오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개 가까운 인터페이스..설계 가 끝난시점에서 구현만을 담당한 입장에서 깔끔한 아키텍처는 아닌 이 기능을 뒤업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컷다.
회사를 옮긴후 첫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은말 하고 나와 버린후..버림받은 꼬마가  사고를 치고 싶어 한다고 밖에 받아 들여지지 않을 듯해서..잠자코 가자...이게 이번 PJ에 들어 오면서 정한 것이라...

18일 시작된 리허설에서 문제없이 시스템 기동..인터페이스 확인..연동된 시스템확인..
데이터 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그건 내 담당이 아니구...낄 생각도 없다.
올해는 조용히 지내자..더 멀리 더 높이 비상을 준비하는 개구리처럼...
언젠가 그 언젠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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