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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회상

친구

고교때 절친했던 친구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한참 서로 바빠 연락도 못하고 지낸...
한국에 잠깐씩 들어 갈때마다 연락도 못하고 목소리를 들은지 3-4년이 다되갔었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일본에 있는 저를 걱정하며 어떤 이메일주소를 쓰는지 모르겠다며..연락이 다으면 꼭 전화 하라는..메일 을 읽고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3년-4년 목소리도 못듯고 서로 만나지도 못했지만 저를 걱정해주는 친구에 목소리는 고등학교 시절 한교실에서 같이 공부하며 도서관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던 그때 그대로 입니다.

친구야.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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