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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더 인천공항입니다. 수요일 입국해서 쭉 병원에 있다 돌아 갑니다. 항암치료 덕분에 수술이 가능한정도까지 병기가 완화 되어 급하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하루가 지난 수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 까지 아버지 옆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목요일 은 열이 높아 잠도 잘 못이루시고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폐렴치료후에 급하게 진행된 수술이라 염려도 많았지만 성공적인 수술이었다고 합니다. 림프절 과 위에 개한 절재술이 진행되었고 대동맥에서 발견된 암은 크기가 작아져 더이상 전이가 되거나 커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수술을 통한 위험을 감수하고 손을 대기 보다는 손대지 않는 쪽 결정이 내렸습니다. 수술시 걱정했던 직접적 파종은 발견되지 않아서 수술이 진행되어 너무 다행 입니다. 이제부터 10년은 더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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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도출[내년 목표는 록봉기 입성] 아카사카 비즈타워 34층에서 작업중입니다. 전경이 참 좋군요. 록봉기 모리타워 에 미드 타운도 보이고. 5년전쯤에 록봉기 모리타워 38층에서 일할때 골드만 이 같은 건물에 있었습니다. 천천히 삶을 살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좀더 치열하게 준비하고 결과를 빨리 도출해야 합니다. 내년 목표는 록봉기 입성입니다.
[6월3일]운동회 오전 큰애 운동회 저번주 토요일이 운동회 였는데 비가 와서 일요일로 연기. 일요일 오전 까지는 간간히 날리는 비를 맞으며 운동회가 진행되다가 결국 비가 너무와 오후 프로그램은 취소 >수요일로 연기 큰애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아직까지는 나랑 같이 한침대에서 자도 안말 않고 잘 안아준다. 내 희망을 말하자면 평생그래 주면 좋을듯 한데..처가 싫어 할래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아빠옷이랑 같이 빨래도 하지 말라고 한다는데. 그렇게 되면 너무 슬플듯 하다.
2009년 5월 29일 오늘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탄핵 소추를 받았던 힘없는 아버지같던 바보 대통령을 가슴에 묻었고 한켠에서는 10년 넘게 끌어오던 한국 최고의 아니 이제는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발돗움 하고자하는 삼송 기업의 경영권 세습이 합법이라는 결론이 나고 반동강난 허리에 북쪽에서는 국내권력안정을 위해 미사일을 쏴대고 그 턱아래 서울 한켠 용산에서는 재개발 이라는 금권을 지키고자하는 사람과 더큰 열매를 위해 그들을 밀어버리려는 몸싸움이벌어지는 ... 정겨운 그분을 잃은 슬픔과 글로벌 탑에오른 기업에 너무나 유치한 부의 승계 프로세스와 그를 묵인하는 이 나라의 법 제도와 아사직전에 동족이 정치적 이슈를만들기 위해 미사일을 쏘아야 할만큼 아무 도움도 되어주지 못하는 비통함과 재개발이라는 금권을 위해 불과 석달도 되지않은..
금요일 저녁에 잔업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세미나 준비 중간에 또 하나에 job이 잡혔다. 음....셉 환경에서 자바 개발을 서포트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건인데.. 오늘 그 세미나가 있어서 다녀 왔다. 오후 5시에 세미나가 끝나고 본사로 돌아 오는데..어찌나 의욕이 떨어지는지. 역시 금요일은 일하는 날이 아닌가 보다.
요즘 하는일 세미나 준비를 하면서 영업에 가까운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팀에서 리스트 받고 리스트 중에서 대상 선별 하고 사내에서 선별된 고객처에 대한 영업 상황확인하고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법률적(개인 정보관련 계약 내용이나 공표상황) 내용 확인 하고안내장 만들고 프리젠테이션 자료 만들고 발표 하는 사람들이랑 회의 하고 진척 상황 확인하고 상부에 진행상황 보고 하고 세미나 장소를 빌려주고 집객을 같이 진행하고 이는 SA피 사 담당자랑 내용조율 하고 확인 하고위에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확인 실질 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확인하고 보고하고 조율 하는일 뿐이다. 뭔가를 만들거나 하지 않는다.즉 예전에 내가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업무를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이란...쩝. 근데 이게 정말 비효율 ..
대동맥 주변 림프에 전이 된 암의 수술 항암치료가 4차로 접어 들자 많이 힘들어 하신다. 일주일간의 입원후 퇴원하시자 마자 다시 학교에 가신다. 쉬시라고 누차 전화로 말씀드리지만 그 고집을 감당할수 없다. 항암치료로 위에 있던 원래 암 부분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문제는 림프절과 대동맥 근처에 전이 되어있는 암세포들이다. 계속되는 항암치료,처음에는 수술이 불가능 하다던 병원에서 관해 예기를 꺼내며 수술이 가능하게 진행될수도 있다는 예기가 나오고 있다.수술하면 괜찬아 진다는 말을 믿고 계시는듯 하다. 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수술이 가능하다는 예기에 한편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 겁이 나기도 한다. http://stomachca.tistory.com/ 비록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도 위암은 전 세계 암 사망 원인의 2위이며,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