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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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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프로젝트 아래글에서 질문을 날렸던 회사 동료가 결국 프로젝트에서 떨어저 나왔다. http://basicjava.mireene.com/220 힘들었나보다. 잠시 전화로 예기를 나누었더니.7월 들어서 부터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듯. 밤에 잠이 않오고 항상 머리가 아프단다. 이 프로젝트가 내년10월에 컷오버를 하면 성공한 프로젝트로 다들 기억하겠지만 떨어저 나온 친구입장에서 보면 과연 어떨까. 프로젝트의 성공이란 과연.
결과 도출[내년 목표는 록봉기 입성] 아카사카 비즈타워 34층에서 작업중입니다. 전경이 참 좋군요. 록봉기 모리타워 에 미드 타운도 보이고. 5년전쯤에 록봉기 모리타워 38층에서 일할때 골드만 이 같은 건물에 있었습니다. 천천히 삶을 살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좀더 치열하게 준비하고 결과를 빨리 도출해야 합니다. 내년 목표는 록봉기 입성입니다.
2009년 5월 29일 오늘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탄핵 소추를 받았던 힘없는 아버지같던 바보 대통령을 가슴에 묻었고 한켠에서는 10년 넘게 끌어오던 한국 최고의 아니 이제는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발돗움 하고자하는 삼송 기업의 경영권 세습이 합법이라는 결론이 나고 반동강난 허리에 북쪽에서는 국내권력안정을 위해 미사일을 쏴대고 그 턱아래 서울 한켠 용산에서는 재개발 이라는 금권을 지키고자하는 사람과 더큰 열매를 위해 그들을 밀어버리려는 몸싸움이벌어지는 ... 정겨운 그분을 잃은 슬픔과 글로벌 탑에오른 기업에 너무나 유치한 부의 승계 프로세스와 그를 묵인하는 이 나라의 법 제도와 아사직전에 동족이 정치적 이슈를만들기 위해 미사일을 쏘아야 할만큼 아무 도움도 되어주지 못하는 비통함과 재개발이라는 금권을 위해 불과 석달도 되지않은..
금요일 저녁에 잔업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세미나 준비 중간에 또 하나에 job이 잡혔다. 음....셉 환경에서 자바 개발을 서포트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건인데.. 오늘 그 세미나가 있어서 다녀 왔다. 오후 5시에 세미나가 끝나고 본사로 돌아 오는데..어찌나 의욕이 떨어지는지. 역시 금요일은 일하는 날이 아닌가 보다.
옥희에서 알게된 분 어제 옥희에서 알게된 분을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상담?을 해드렸다. 실은 나도 상담을 받아야 할처지 이지만..일본생활 3년차로 한국계 파견회사에 개발자로 있으시다가 일본회사에 SAP쪽 정직으로 전직을 하신 케이스다. 만나보기 전에 이메일 아이디로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듯 해서 어떤 조언을 해드려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만나 뵙고 예기를 해보니 나보다 6살이나 더 적으신 것이 아닌가..고민인 즉은 일반 개발을 할때는 나름 능력도 인정받고 보람도 있고 방향성도 보였었는데 전직을 하면서 전직스트레스 와 SAP쪽 전환으로로인한 기술적인 GAP때문에 힘드고 그로 인해 위축되고 나아가야할 방향성도 불명확해 지는(컨설팅을 하시고 싶은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냐는..) 우선은 컨설팅의 이미지와 그에 근접하게 가기위..
일하는 양보다는 즐거움의 여부를..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내년3월에 완료가 됩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친구가 있습니다. 올해 시니어 컨설턴트로 랭크업을 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겠죠. 매니저 랭크업을 위해 놀고 있는 저처럼.. 오늘도 저녁8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사무실앞에 편의점에 저녁거리를 사러 가면서 이런 저런 예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친구라 그런지 일본회사에 업무스타일에 불만이 가득한.. 왜이렇게 늦게 까지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그말에 제가 해준대답은 몇시간이나 그일을 하는것은 중요한것이 아니다.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일을 하는 동안 얼마나 즐겁고 설래일수 있느냐가 중요한거 아니겠느냐.. 라는 답변을 해줬습니다. 그말을 해주고..
쉽게 떠나지 마세요. 어린시절 당신은 저에게 너무나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나는 아직 아무것도 드린것이 없습니다. 이국땅에서 당신이 몸쓸병에 걸린걸 동생에게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드린것이 없는데.받기만 한 이 못난 자식이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길려고 하는데. 당신은 외 떠나려 하십니까? 당신을 만나러 가기전 일주일 ...잠들수가 없었습니다. 회의중에 빠저 나와 화장실에서 소리 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8년만에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며 차례를 지냈습니다. 손주를 보며 기뻐 하시던 그모습..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의사의 진단을 오진이라 하시며 괜찬다시는 모습.. 전부를 말씀드릴수는 없었지만 저도 전부를 믿지 않습니다. 너무 짧기 때문에..믿을수가 없습니다. 아직 당신은 더 많이 누리셔야 합..
업보 게임포털 디비업무에서 글로벌 컨설팅 펌 시니어컨설턴트로 회사와 업무를 바꾼지 1년 6개월이 되어간다. 프레임워크 개발,시스템 아키텍처,디비관리 이런 업무들을 하면서 쌓아온 시스템 관련,프로젝트관리기법등의 지식이 컨설팅펌으로 입사하고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오히려 장애물이라면 장애물 일 정도로 기존에 내가 가진 지식배경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다반사였고 ,결국 첫번째로 어사인된 프로젝트에 어사인기간을 일주일남기고 강판을 강요당하고 말았다. 회사에서 내게 내린 평가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였고,일본생활을 하면서 그런 처참한 평가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났고 ,난 일본 SAP에서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마이스터라는 칭호를 얻게 됬다. 2008년 현재 일본국내에 30명이 않되는 사람들에 들어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