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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에서 알게된 분 어제 옥희에서 알게된 분을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상담?을 해드렸다. 실은 나도 상담을 받아야 할처지 이지만..일본생활 3년차로 한국계 파견회사에 개발자로 있으시다가 일본회사에 SAP쪽 정직으로 전직을 하신 케이스다. 만나보기 전에 이메일 아이디로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듯 해서 어떤 조언을 해드려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만나 뵙고 예기를 해보니 나보다 6살이나 더 적으신 것이 아닌가..고민인 즉은 일반 개발을 할때는 나름 능력도 인정받고 보람도 있고 방향성도 보였었는데 전직을 하면서 전직스트레스 와 SAP쪽 전환으로로인한 기술적인 GAP때문에 힘드고 그로 인해 위축되고 나아가야할 방향성도 불명확해 지는(컨설팅을 하시고 싶은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냐는..) 우선은 컨설팅의 이미지와 그에 근접하게 가기위..
2009년 5월 1일 구매한책 일주일 한국을 다녀와도 결국은 시간이 없어 큰 서점에는 들르지도 못하고 공항에 있는 서점에서 책몇권을 재목만 보고 구입했다. 환율에 관한 책 http://www.yes24.com/24/goods/3217888 기획에 관한책(성공담?에 가까운) http://www.yes24.com/24/goods/3025308 두권다 내용도 괜찬고 읽어 두면 괜찬을 내용이라 생각된다. 특히 환율에 관한책은 외국에서 한국에 투자?를 생각중인 사람이라면 한국에 특수한 경재적상황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 도움이 될듯하다.
일하는 양보다는 즐거움의 여부를..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내년3월에 완료가 됩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친구가 있습니다. 올해 시니어 컨설턴트로 랭크업을 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겠죠. 매니저 랭크업을 위해 놀고 있는 저처럼.. 오늘도 저녁8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사무실앞에 편의점에 저녁거리를 사러 가면서 이런 저런 예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친구라 그런지 일본회사에 업무스타일에 불만이 가득한.. 왜이렇게 늦게 까지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그말에 제가 해준대답은 몇시간이나 그일을 하는것은 중요한것이 아니다.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일을 하는 동안 얼마나 즐겁고 설래일수 있느냐가 중요한거 아니겠느냐.. 라는 답변을 해줬습니다. 그말을 해주고..
2009년4월8일 간만에 글을 남깁니다. 2차 항암치료가 끝나고 다시 씨티를 찍었습니다. 다들 기대하고 있었던 좋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항암제에 반응하고 있고 전이가 줄어 들었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동생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4월 말이면 4남매 중에 남동생이 장가를 갑니다.이제 다들 짝을 찻았습니다. 5월이면 여동생이 애기를 낳고,7월이면 그동안 애기가 없어 힘들어 하던 누나도 출산을 하게 됩니다.저희집 큰애가 여름방학이 되면 가족들 다 대리고 한국에 들어가 한달 정도 아버지 옆에 있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쉽게 떠나지 마세요. 어린시절 당신은 저에게 너무나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나는 아직 아무것도 드린것이 없습니다. 이국땅에서 당신이 몸쓸병에 걸린걸 동생에게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드린것이 없는데.받기만 한 이 못난 자식이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길려고 하는데. 당신은 외 떠나려 하십니까? 당신을 만나러 가기전 일주일 ...잠들수가 없었습니다. 회의중에 빠저 나와 화장실에서 소리 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8년만에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며 차례를 지냈습니다. 손주를 보며 기뻐 하시던 그모습..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의사의 진단을 오진이라 하시며 괜찬다시는 모습.. 전부를 말씀드릴수는 없었지만 저도 전부를 믿지 않습니다. 너무 짧기 때문에..믿을수가 없습니다. 아직 당신은 더 많이 누리셔야 합..
업보 게임포털 디비업무에서 글로벌 컨설팅 펌 시니어컨설턴트로 회사와 업무를 바꾼지 1년 6개월이 되어간다. 프레임워크 개발,시스템 아키텍처,디비관리 이런 업무들을 하면서 쌓아온 시스템 관련,프로젝트관리기법등의 지식이 컨설팅펌으로 입사하고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오히려 장애물이라면 장애물 일 정도로 기존에 내가 가진 지식배경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다반사였고 ,결국 첫번째로 어사인된 프로젝트에 어사인기간을 일주일남기고 강판을 강요당하고 말았다. 회사에서 내게 내린 평가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였고,일본생활을 하면서 그런 처참한 평가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났고 ,난 일본 SAP에서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마이스터라는 칭호를 얻게 됬다. 2008년 현재 일본국내에 30명이 않되는 사람들에 들어가 있는 ..
연말까지의 엔화와원화 흐름전망 10월을 한주남긴 오늘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이 15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10월중 1500원을 넘길거라는 예상을 하기는 했었지만 정말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부터의 엔화 상승은 달러화 대비 원화의 하락이라기 보다는 엔화대비 달러화의 하락에 더큰 원인이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발생 직후 달러당 92엔까지 엔화가 상승 했던 점을 생각 해보면 원화 대비 달러화의 하락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한 올해 안으로 1800원대 까지 상승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기대)도 됩니다. 원달러가 1400원대를 유지 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엔달러의 하락이 (달러당 90엔이하)발생되는 것을바탕으로 계산한 시나리오 입니다. 물론 정치적대책이 발생 하겠죠. 다음달 금융위기 에 대한 정상 회의가 준비 되어 있기는 하지만..
프로젝트에서 문서 만들기 집으로 돌아 가는 전차안에서 일을 하는 중 시간은 10시를 넘었다.익스체인지 인프라스트럭처 라는 툴의 기능 일람을 내일까지 만들어 달라는.. 기능 일람이라는게 참 만들기 어렵다. 기능이라는 것을 어떤 단위로 설명해 갈것인지 어느정도 레벨의 고객에게 설명할것인지에 맏춰서 레벨을 조정해 줘야 한다. 이제까지 이런건 프로토 타입 작성으로 고객이 정확한 이미지를 잡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기능 설명의 방법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데.이 의견에 변함은 없지만 그럴만한 시간이 없다는것. 그리고 이프로젝트에 내가 관여하는 것이 일 4시간 뿐이라는것. 1일 4시간이면 사실 충분한 시간이다. 기술적으로 어떤 툴을 익히고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것은 그리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아니다. 프로젝트 내부에 정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