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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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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 문서 만들기 집으로 돌아 가는 전차안에서 일을 하는 중 시간은 10시를 넘었다.익스체인지 인프라스트럭처 라는 툴의 기능 일람을 내일까지 만들어 달라는.. 기능 일람이라는게 참 만들기 어렵다. 기능이라는 것을 어떤 단위로 설명해 갈것인지 어느정도 레벨의 고객에게 설명할것인지에 맏춰서 레벨을 조정해 줘야 한다. 이제까지 이런건 프로토 타입 작성으로 고객이 정확한 이미지를 잡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기능 설명의 방법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데.이 의견에 변함은 없지만 그럴만한 시간이 없다는것. 그리고 이프로젝트에 내가 관여하는 것이 일 4시간 뿐이라는것. 1일 4시간이면 사실 충분한 시간이다. 기술적으로 어떤 툴을 익히고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것은 그리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아니다. 프로젝트 내부에 정치를 ..
열심히 하는것 vs 잘하는것 vs 좋아하는것 흔히들 말하는 열심히 하면 잘된다.. 요즘 들어 이말에 회의가 드는건 왜일까.. 열심히 하는것 보다는 잘하는것 그리고 잘하는 것 보다는 좋아하는것을 해야 좀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 좋아 하는것 ..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 열심히 하는것 만으로는 너무 너무 부족하다. 잘 해야 하고 좋아 해야 한다.
일정 범위에서 선 긋기 보기좋은 떡으로의 변신 에 파워포인트를 작성하다 보니 프리젠테이션에서 설명해야 할 내용들이 점점 늘어 간다. 어찌 보면 RIA가 실현 하고자 하는 기능적이며 파워풀한 클라이언트는 예전부터 사용자가 필요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스템화 하면서 기능적 요건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되어 왔던 부분이다. 하지만 점차 일반 사용자 들이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그 경험들이 다시 시스템에 피드백 되기 시작 하면서 시스템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않게 된것이 현제의 RIA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를 설명하고자 하니까 유저경험(UX),사용자 참여로의 변화(web2.0& Enterprise 2.0)이게 토대가 되어야 한다. 파워포인트를 만들어 가다 보니 점점 범위는 넓어지고..
한달간의 휴업 처의 출산으로 8월 한달간 회사 업무를 쉬었다. 9월 1일 부로 출근 하게 된다. 예전처럼 기술 사이트를 뒤지거나 하지 않는 자신을 보고 있으면 컨설팅업무 라는 것이 내게 준 변화가 느껴 진다.하고 있는 일은 달라진것이 없는 것이 문제 이기는 하지만 항상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그걸 적용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요즘은 회계관련 사이트를 뒤진다.공인회계사 미국회계기준..등등.. 서두르지 말고 상상할수 없는 결과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자.한달간 집안에서 뒹굴뒹굴 하며 얻은 결론이다.이제껏 눈에 보이는 샘플을 찻고 그 샘플에 근접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하지만 그것도 한계에 다다른듯 하다. 보이는 것을 이루기 위해 뒤쫗아 달리기보다는 눈을 감고 상상한 그 이상에 것을 이뤄낼수 있게 행동하자.
손팔기 머리 팔기 3000명의 조직이 일해서 일년에 벌어들이는 인컴에 총합이 3900억이라고 하자. 단순계산으로 5000명이 되면 6500이 되어야 한다.조직이 하는 업무는 다르지만 300명으로 1000억에 인컴을 가지는 것이 더 효율적인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하지 않을까?맨먼스 식 비용계산과 매출은 사람 장사하는 파견업체랑 동일 하다. 컨설팅 업체로써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은 파견업체와 무엇이 다른가? 이런 고민을 하는 중에도 올해 신입사원이 140명 늘었다. 대부분은 일본에 중상류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들이고 나름대로 컨설팅이란 업무 분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기대에 부합할만한 어떤것을 보여주고 리드 하면서 같이 달려 나가 줄만큼 숙성된 역량을 가진 관리자가 주변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아..
5월29일 5월31일은 큰애 초등학교 첫 운동회이다. 이런 뻘 같은...출근 하라고 매니저가 압력을 주네..ㅋ..오후 5시 정도에 출근 하겠다고 예기 해 뒀다.큰애 운동회는 양보 할수 없다.. 5월 말까지 끝내야 할 서류...프로젝트 중에 한명이 또 사라졌다.무슨 이유인지 매니저는 말을 않하지만,저번에 시니어컨설턴트가 사라진것과 동일한 패턴이다.(몸이 않좋다..라는 외적인 핑계) 사라진 시니어 컨설턴트 일중 일부가 내게 맏겨져서 어떻게든 진행시켜서 , 결과 적으로는 온 스케쥴로 릴리스 하게 되었다.하지만 내게 돌아온 평가는 씨...................입사 하고 2번쨰 평가인데 씨다..씨..비 정도는 나오리라 생각 했었는데..넘 하네..ㅋ 10시 40분이 가까워 온다. 11시가 되면 퇴근 할수 있겠지.. 사..
능동적으로 욺직이기 위한 조건 액티브 리스닝 ..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발언을 하고 있는 사람의 기분과 말을 존중함으로써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 시간에 목적을 달성함은 물론이고 더 나은 건설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게 된다는.. 금요일 전사 킥오프 미팅이 있었다. 솔직히 예기해 봅시다는 (한역 하자면) 사내에 예기가 실려 있는 책을 집필한 3명의 멤버 간담회 중에 나온예기가 현장에서 보면 능동적으로 욺직이지않는 컨설턴트가 눈에 뛴다는 예기 능동적으로 욺직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그예기를 하고 있는 그분들은 능동적으로 욺직이고 계시는가? 프린시펄인 3명의 예기 속에 대기업 부장 같은 경직되고 고정된 이미지가 자꾸 오버랩 되는건 나만 그런 것일까?서글픈 현실
큰 줄기 케리어 형성과 만족할수 있는 일 매일같이 출근하고 일하면서 과연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때가 있다. 현실에 만족 하지 않고 앞을향해 달려 나가기위해 해야할 많은 것들.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일을하기위해 내가 존재 하지 않는것처럼 목적의식을 잃고 진행해 나간다는 것은 심각한 위험요소를 내제하고 있는 것이다. 목적의식 이란 큰 줄기를 고려해 행동하도록 하자.